2017. 9. 29.

생존주의

생존주의 1단계: Get Home Bag. 가장 핵심적인 5kg.
이를테면 직장에 출근한 상태에서 재난을 접하고 안식처로 귀환하기 위한 가방이다.
도호쿠 대지진 사태 때 재난지역이 아닌데도 교통망이 마비되어 집까지 도달하지 못해 노숙을 해야했다는 사례가 있다.

1.1.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할 것. 식수/식량은 정부에서 늦어도 수일 내 지급받게 되므로 체온 유지와 비상약, 응급처치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만을 챙긴다. 실제 출퇴근 시에 가지고 다닐 수도 있는 정도를 생각하면 됨.
물품보다 중요한 것이 구급법, 완강기, 소화전, 방독면 사용법 같은 지식 숙지이다.

1.2. 인터넷은 없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를 외우거나 전자기기에 담거나, 작은 크기로 출력(가장 안전)하는 것이 좋다. 메모지의 무게를 우습게 볼 것이 아닌 것이 수십-수백 g의 꾸러미가 하나 둘 모이면 거슬릴 정도의 무게가 되기 때문.

1.3. 패키지의 내용(중요도 순): 휴대편리한 방수가방/ 생수/ 단열방수 재질의 얇은 담요/ 처치용품과 항생제, 진통제, 해열제/ 카드형 공구키트/ 지도(GPS는 인터넷 없어도 가능)/ 조명/ 방독면/ 장갑/ 아웃도어 로프/ 밀봉 비닐백/ 덕트테이프/ 손수건/ 현금/ 필기구/ 보온병/ 건전지/ 식량/ 수경


생존주의 2단계: Bug Out Bag. 72시간 가방 혹은 생존배낭.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전체 무게를 정한다. 체류지나 차량에 보관하다가 대피 시 가지고 가는 용도이다. 3분 안에 챙겨서 떠날 수 있는 상태로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2.1. 가방 - 가방 종류는 신체조건과 기호에 맞게 선정하고 추가배낭을 이용해 분산.

2.2. 추가배낭 - 다리가방, 페니어(집배원주머니), 화생방가방, 크로스백. 손으로 드는 가방은 절대 피한다. 메는 가방도 주렁주렁 흔들리면 그만큼 피로도를 깎아먹는다는 점을 명심. 추가배낭에 분산시키되 각각 무엇을 담고있는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
짐의 총 무게는 체중의 20-25% 수준이 적당.

2.3. 식수 - 식수는 구성품 중 가장 꾸준히 고갈되는 물품. 조달이 끊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음용에 적합한 순서로 식수>수돗물>지하수>빗물>고인물>오염수 등>오줌

2.4. 식량 - 식량은 상대적으로 보존과 비축이 용이하다.
잘먹는음식>조리간편>작고가벼운>고칼로리>영양풍부>비상식량(땅콩버터,설탕,건조식품)

2.5. 옷 - 부피 차지를 많이 하므로 잘 선정하는 게 중요. 겉옷은 안 빤다고 생각하고, 속옷을 정기적으로 갈아입어 세균번식을 막아야 한다. 벗은 옷은 새 옷을 조달할 수 있다면 태우거나 버린다. 세탁은 여러모로 비효율적이라는 뜻.
의류의 구비 중요도 순위는 양말>얇은셔츠>바지>속옷>겉옷
양말은 여러 겹으로 착용할 수도 있고 수선해 토시로 쓸 수도 있으며 쿠션 등으로 덧대어 쓸 수도 있는 만능 의류이다. 속옷은 다른 면 소재로 대응할 수 있지만 양말은 양말 외의 다른 것으로 대체가 힘들다.

2.6. 기타 착용품(신발, 외투) - 첨언할 사항은 없지만 매우 중요. 특히 외투는 침구 겸용.

2.7. 필요 지식과 전략
생존주의 2단계에는 대피, 이동, 은신을 위한 과정이 모두 포함된다. 이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이들 항목은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훈련이 필요하다.
개인이 모든 전문성을 아우를 수는 없으므로 공동체 생활이 유리하다.

2.7.1. 불을 사용 - 난방과 조리 시. 연료와 가스를 보관 및 사용시 안전에 유의.
2.7.2. 호신 - 괴한이나 짐승 대면 시. 무리지어 이동할수록 좋다.
2.7.3. 캠핑
2.7.4. 응급처치 - 간단한 시술을 동반
2.7.5. 전술이동 - 대규모 통솔에 의해 이동하는 경우가 있고 긴급 대피 이동이 있다.
긴급대피 원칙은 인구밀도 고->저로, 도시에서 시골로, 폐쇄된 환경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곳일수록 보급물품이 부족할 확률이 적다. 일시적 은신 후 이동을 재개할 때 생존배낭을 재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지도 등의 정보를 갱신할 때에도 무리생활을 하면 정보공유 상 이점이 있다.
무리생활 및 전술이동 시 연락망 공유가 중요. 최소한 가족과 애완동물의 사진 지참.

2.7.6. 정서 안정 - 추가로 생존에 직결되지는 않지만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정서적 안정과 위안을 위해 장난감, 취미용품, 추억이 담긴 물건 등을 지니는 것도 좋다.

*전문지식의 숙지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일부만 싣거나 생략하였음.


생존주의 3단계: 별칭 없음. 전면적인 재난상황에서의 1개월 이상 생존. 목적지 삼을 안전가옥이란 없다는 가정.
사실상 1개월 이상 재난 상황이 지속되면 대부분의 재난 당사자는 죽고 정부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다. 이 상황에서 살아남으면 이미 생존왕의 대열에 합류한 것.

2단계 생존배낭 출정이 상시 가능하며 물자공급이 원활한 피난기지를 만드는 과정이다. 세탁, 정수, 난방, 수해대비, 전기설비, 전용공구, 대용량 약품, 보안, 탈출로/수단 항목이 추가된다.
재난 대응 마스터 코스이자 신문명 개척 입문자 코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요 구성만 간략하게 다룬다.

3.1. 제작 능력
생존자 본인이 운용 가능한 기술이 많을수록 효율적 운용이 가능하다. 연장이나 연료, 동력기관을 직접 제조하는 것이 그 예. 난방만 하더라도 화학이나 열역학적 지식을 동원하여 안전과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다. 또한 상황이 장기화 되면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구하기 어려울 뿐더러 비싸진다.

3.2. 보안
한편 제작 능력은 유용하지만, 발전기 등의 유용한 '시설'을 보유한 은신처는 침략의 타깃이 되기 쉬우므로 단순히 1차원적 보안을 넘어 발각당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제작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옷을 너무 잘 빨아입고 다녀도 위험할 수 있다.
다음은 제작능력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위생 문제.

3.3. 배변시설
물이 아무리 풍부해도 한계가 있으므로, 십중팔구 폐쇄형 배변시설을 갖추게 된다. 배설물은 떨어진 곳에(중요) 땅을 파서 묻거나 밀봉해 배출한다. 샤워도 마찬가지. 닦는샤워와 빗는세발(모발)로 어떻게든 위생을 유지한다. 위생문제는 곧 해충과 질병을 불러오기 때문.

3.4. 탈출/이동/운반 수단
주변에 있는 걸 조달해 쓴다면 다다익선이지만 직접 제작해야 한다면 신중해야 한다. 빠른 수단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면 소모되는 체력이나 연료가 적거나 없는 것을 택해야 한다.

3.5. 아포칼립스 사회 윤리
생존왕이 된 당신이 집 밖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당신만큼 혹은 당신보다 험난한 고난 역경을 극복한 사람이다. 약탈과 도발에 능하고 상식적인 사회에서의 윤리의식은 상실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믿을만한 공동체를 결성하거나 걍 포기하고 털리는 게 너의 운명.

[끝]

대한민국 섬 크기 순위

2013년 집계 기준이며 인용 필요시 담당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로 정정해야 한다.

면적 단위 (km^2)

1. 제주도(제주) 1849.2
2. 거제도(경남) 378
3. 진도(전남) 363.16
4. 남해도(경남) 357.28
5. 강화도(인천) 302.4
6. 안면도(태안) 113.46
7. 완도(전남) 91
8. 울릉도(울릉) 72.9
9. 돌산도(여수) 68.9
10. 거금도(고흥) 62.08

11. 안좌도(신안) 59.88
12. 창선도(남해) 54.26
13. 자은도(신안) 52.19
14. 영종도(인천) 50.5
15. 압해도(신안) 49.12
16. 교동도(인천) 47.14
17. 백령도(인천) 46.3
18. 미륵도(통영) 45.59
19. 비금도(신안) 44.13
20. 고금도(완도) 43.2

21. 암태도(신안) 43.09
22. 석모도(인천) 42.84
23. 도초도(신안) 42.38
24. 대부도(안산) 40.34
25. 임자도(신안) 39.30
26. 청산도(완도) 33.3
27. 보길도(완도) 32.99
28. 신지도(완도) 30.99
29. 증도(신안) 28.16
30. 금오도(여수) 26.99

31. 외나로도(고흥) 26.46
32. 노화도(완도) 25.01
33. 장산도(신안) 24.64
34. 약산도(완도) 23.84
35. 영흥도(인천) 23.46
36. 소안도(완도) 23.16
37. 내나로도(고흥) 21.25
38. 덕적도(인천) 20.87
39. 가덕도(부산) 20.78
40. 대흑산도(신안) 19.7

41. 평일도(완도) 18.9
42. 팔금도(신안) 17.34
43. 한산도(통영) 14.8
44. 남사량도(통영) 14.66
45. 하의도(신안) 14.20
46. 영도(부산) 13.91
47. 용유도(인천) 13.6
48. 대청도(인천) 12.75
49. 금당도(완도) 12.48
50. 북사량도(통영) 11.36

51. 생일도(완도) 11.3
52. 위도(부안) 11.14
53. 사옥도(신안) 10.92
54. 하조도(진도) 10.55
55. 우이도(신안) 10.70
56. 상조도(진도) 10.36
57. 개도(여수) 9.94
58. 묘도(여수) 9.54
59. 무의도(인천) 9.43
60. 칠천도(거제) 9.21

61. 가거도(신안) 9.18
62. 초도(여수) 7.7
63. 대연평도(인천) 7
64. 홍도(신안) 6.5
65. 간월도(충남) 0.9
66. 마라도(제주) 0.3
67. 가우도(강진) 0.23
68. 독도(울릉) 0.2
69. 고개섬(거제) 0.06
70. 광대도(진도) 0.05

2017. 9. 28.

디자이너와 순수 예술가

순수 예술가는 디자이너가 상업적인 예술을 한다고 여길 때가 있다. 디자이너는 순수 예술가들이 자기만족적인 예술만 한다고 여길 때가 있다. 정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틀린 것도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순수 예술가는 자신의 작업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디자이너는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다. 그러다보니 순수 예술가들 중엔 사회부적응자로 보이는 이도 있고 디자이너 중엔 얄팍한 상술에 휘둘리는 자로 보이는 이도 있다. 긍정적인 면을 얘기하며느 순수 예술가는 작가 정신이 강하고 디자이너는 마케팅에 강하다. 이것은 또 다시 깊이감이냐, 소통이냐의 문제로 확대할 수 있겠다. 공통점은 두 분야 모두 창작을 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서로의 장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한 직장의 디자이너가 자신의 창작이 담긴 일을 하기까지 여러가지 장애 요인이 많다. 하나의 프로젝트로 팀 전체가 움직이거나 어떤 특정 조건에 맞는 창작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내 것이 아니라고 여기기 쉬운데, 이때는 주체의식의 부재가 발생한다. 이는 작가 정신과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고로 결과물의 수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예술가의 외곬수의 기질을 욕한다 해도 자신을 올인한 것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순수 예술가가 대중과의 소통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진솔한 작품을 만들기 어렵다. 물론 작품에는 정답이 없다. 그러나 작가 정신이 어떤 것인지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나 또한 끝없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작가 정신이란 자기 세계에 빠져서 주변의 소리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히 몰입하여 관찰하고, 본질을 꿰뚫거나 음미한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는 전 과정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세상에 내놓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소통하겠다는 의지 아닌가. 어찌보면 순수 예술가들은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인 것 같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내놓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이럴 때 디자이너의 감각을 배우고 싶다. 차라리 남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배려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소통도 기술이다. 디자이너들의 부지런함, 활기참, 사회성 등은 일종의 소통의 기술이니까.

- 오은정.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中.

피카르 가문

오귀스트 피카르(1884~1962)
인류 최초로 열기구를 타고 15,785m 상공의 성층권 탐험에 성공 (1931. 5. 27)
스위스 태생의 벨기에 화학자였다.
일생동안 총 27번의 수소풍선 열기구 비행을 시도해 23,000m 상공까지 올라갔다.
그의 다음 목표는 잠수정 설계였고, 그 꿈을 아들인 자크 피카르가 이어받게 된다.
1953년 아들과 함께 해저 4049m까지 내려갔다 온다.

자크 피카르(1922~2008)
인류 최초로 잠수정을 타고 10,911m 해저의 필리핀 마리아나 챌린지 해구 탐사 성공(1960. 1. 23)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필리핀 마리아나 챌린지 해구에서 20분간 머물며 납작하게 생긴 물고기와 새우를 발견했다.

베르트랑 피카르(1958~)
태양동력 비행기를 제작해 505일간 연료없이 비행(2015. 3. 9)
정신과 의사 출신인 그는 태양광 사업을 하는 '솔라 임펄스 재단'의 회장을 맡고 있다.

농지개량

1. 농지개량의 범위는 농지의 토양개량 또는 관개, 배수의 개선 등을 위하여 농지의 형질을 변경(절, 성토 등)하는 행위 등으로 제한되며, 이때 사용하는 흙은 최소한 현재보다는 작물 생육에 더 적합해야 함. 
  
2. 작물생육에 적합한 흙이라 함은 토양의 물리, 화학, 생물학적인 상태가 모두 양호한 자연상태의 흙을 말하는 것으로서 단순히 토양오염물질 또는 유해 물질이 없다고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특히 건설폐기물 재처리공정을 거쳐 생산한 토사 및 기타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인근 토목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파쇄암등은 농지개량행위에 적합한 흙으로 볼 수 없음. 
  
3. 다만, 토목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양질의 흙을 당해 농지의 질을 개선할 목적으로 성토(상, 하층 구분 없이)하는 행위는 농지개량행위로 볼수 있으나 당해 행위가 농지 개량행위에 해당하는지, 농지전용허가대상인지 여부 등에 대하여는 당해 농지에 성토할 흙(성토용 흙)의 반입 경로등 개략적인 사업 계획으로 허가권자가 판단할 사항임. 
  
4. 토양에 대한 기준은 토양환경보전법에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음. 
  
5. 인근 토목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흙을 사토할 목적으로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경우 및 작물 생육에 부적합한 토석을 사용하여 경작여건이 더 불량해지고 형식적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등 그 행위의 주된 목적이 농지개량행위로 볼 수 없고 그 현상이 농작물 재배를 위한 형질변경으로 보기 어려운 등 전용을 위한 사전 형질변경행위로 인정될 경우 농지법 제57조에 의거 조치. 
  
6. 농지개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석 등의 처리에 대하여는 농지법에 별도 규정이 없음. 
  
7. 토석판매를 주목적으로 농지에서 토석을 채굴하거나 토석 채굴후 당해 농지의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토석 채굴량이 과다하여 인근 농지의 관개, 배수 등에 피해를 준 경우 농지개량행위로 볼 수 없음. 
  
8.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토의 처리를 목적으로 공사장 토석을 농지에 매립하는 행위는 농지개량행위로 볼 수 없음. 
  
9. 불법으로 농지를 훼손하는 사례 
○ 토지 소유주로부터 사용승락을 받아 당해 농지에서 자연석 및 토석을 채굴하여 판매하는 행위
○ 토목공사장에 필요한 토석을 공급하기 위하여 허가 절차없이 농지에서 채굴하는 행위 
○ 건축 및 건설폐기물을 농지전용 절차없이 농지에 성토, 매립하는 행위 
○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생산한 골재 등을 농지에 성토, 매립하는 행위 
  
10. 공사장에서 나온 토석이나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성토재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됨. 
  
11. 농지개량행위가 인접 토지에 피해를 주거나 피해가 예상될 경우 피해보상과 관련된 사항등 농지법상 규정하고 있지 않은 사항은 관련법(민법등)에 의하여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야 함. 
  
12. 공사장에서 나온 토석의 처리를 주목적으로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는 형질변경 후의 농지상태가 더 양호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도 농지전용행위임. 
  
13. 벼가 생육중인 상태의 농지를 매립하는 것은 농민 정서에도 배치되는 행위로서 농지개량의 취지에도 맞지 않으므로 수확후 매립하는 것이 바람직 함. 
  
14. 사업장폐기물로서 주로 건축, 토목공사의 성토재, 보조 기층재, 도로 기층재와 매립시설의 복토용 등으로 이용되는 점토점결폐주물사를 농지의 성토재로는 적합하지 않음 
  
15. 농지개량행위시 발생하는 피해는 당해 행위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음. 
  
16. 건설폐재류를 가공, 처리하는 업체에서 토사를 농지에 성토하는 경우 적절치 않음. 
  
17. 농지개량은 인근 농지의 관개, 배수, 통풍이나 농작업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여야 하고 농촌생활환경의 유지에 피해가 없어야 함. 
  
18. 객토란 휴,폐업 광산 주변 오염 농경지, 토양유실이 많은 경사지, 고랭지 및 재해 상습지, 연작 피해지등 취약 농경지에 양질의 흙을 넣어 주는 것. 
  
19. 경작을 위한 개발행위허가시 당해 농지의 지력증진을 위한 단순한 객토나 정지작업이 아닌 경우에는 경작을 위한 토지의 형질변경에 해당하지 않음. 
  
내용출처: 농지 114

2017. 9. 27.

Talk to the world

책이나 발언에서 발췌한 내용을 싣는다.